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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 소소한 일상

  1. 첫눈

    첫눈! 이라고 하기엔 이거 해도해도너무하네 30cm는 넘게 내린 눈에 쓰러진 나무가 전기줄을 끊어 마을 전체가 정전에 전화까지 끊기고.. 지하수인 우리집은 물도 안나와 고민 끝에 집을 나가기로 결정. 눈 치우는데 4시간은 족히 걸려 겨우 집 탈출에 성공 ㅠㅠ 누가 보면 강원도 두메산골에 사는 줄.. 그나저나 한전에서 빨리 복구를 해줘야 할텐데 전기가 안들어오면 집에 들어가도 소용이 없는데...
    Date2024.11.27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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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리표 펜치들

    주문한지 일주일 밖에 안됐는데 배송 많이 빨라졌네~ 알리표 금속공예용 펜치들.. HRC 55의 크롬바나디움강이라 튼튼할지 의심스럽긴 하지만 일제 1개 가격에 12개 세트라 함 질러봄 백동, 황동 수준이니 뭐 그럭저럭일 것이라 예상되긴 하는데 이제 부지런히 만들어 볼까나
    Date2024.10.26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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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가을비가 참..

    가을비가 무슨 장맛비 처럼 내립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많이 추워질 것 같은데.. 월동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Date2024.10.18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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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합격 기원

    힘들고 어려운 시험을 마쳤습니다. 모두 합격 기원~
    Date2024.10.14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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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태풍 종다리가 가고 나니

    태풍 종다리가 지나 가고.. 작업실 앞엔 쌍무지개가~
    Date2024.08.23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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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나비 앞바탕 만들기

    다음 주 수업까지 이어지는 반다지 앞바탕 만들기. 프레스로 구부리고 땜질하고 어렵네! 이제 백동 나비 ㄱㄱ~
    Date2024.08.21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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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태장대 만들기

    그동안 배운 것들을 슬슬 작업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태장대를 달아야 하는데 작업대에 부착해버리면 다른 작업시 매우 불편할 것 같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생각한 아이디어 철물점서 천 원짜리 손잡이 하나 사면 될 것을 배운거 써먹는다고 평철 재단해서 절곡하고 구멍 뚫고 대장간에서 열처리도 하고.. 장석 작업 이외엔 쓸 일이 없으니 클램프로 쉽게 탈부착 가능하게~
    Date2024.08.04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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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정 만들기 프로젝트 완료

    대장간 수업때마다 서너 개씩 만들었던 정 만들기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언제 다 만드나 했는데 벌써 45개나~ 앞으로 더 필요한건 하나씩 보완하기로 하고 일단 여기서 끝 공구함도 뚝딱~
    Date2024.07.28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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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새로운 식구~

    작업실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폭이 넓은 판재를 켜는데 탕개톱까지 동원하느라 애먹었는데 이제 땀흘리지 않고 시원하게 켤 수 있겠네요~ 엔진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어 따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바로 멈추니 완전 편해요.
    Date2024.07.19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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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들쇠 만들기

    이번주 장석 수업은 들쇠 만들기 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손잡이인데 만들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밴딩 지그가 꼭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내려지네요.
    Date2024.07.19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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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하늘은 정말 이쁜데~

    줄창 비가 내리더니 잠시 소강상태 입니다. 해도 반짝 뜨고 작업실 앞 풍경은 기가 막히네요~ 하늘은 너무 이쁜데.. 정말 덥습니다.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 버티고 있는데 도저히 안될듯 에어컨 알아보는 중입니다 ㅜㅜ
    Date2024.07.11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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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메리골드 풍년일세~

    작년에 바쁘단 핑계로 씨를 받아 놓지 못한 메리골드. 올해는 결국 화원서 3판이나 사다 심었는데도 모자란 곳 투성이었는데.. 보통 씨를 받으면 그해는 묵혔다가 다음해에 심어야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떨어진 꽃씨를 여기저기 대충 뿌려놨는데 왠걸~ 정성들여 심었을 때보다 발아가 더 많이 됐습니다. 테스트 겸해서 마른 꽃 몇 개 따다 뿌려둔건데 포트 60개를 가득 채우네...
    Date2024.07.07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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