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회(有懷, 사방탁자와 문갑) - 네이처위드

by 기타치는목수 posted May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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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有懷)

사방탁자와 문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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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Info

규격 [Dimension]
사방탁자: 450(W) x 360(D) x 1650(H) mm
문갑: 900(W) x 330(D) x 306(H) mm

재료 [Material]
적참나무(Red Oak)
참죽나무(Cedrela Sinensis)
장석

마감 [Finished]
아마인유(Pure Linseed Oil)
동유(Pure Tung Oil)

제작기간 [Making Time]
20 w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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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전통공예 부문 특선 수상작입니다.
유회(有懷)는 구봉 송익필이 율곡 이이를 노래한 시로 “풀이 꽃을 가릴 수 있어도 그 향기는 가릴 수 없다”는 바르고 곧은 삶을 살았던 율곡의 선비 정신을 흠모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도리와 지조, 청렴과 청빈을 일이관지(一以貫之)하게 지키는 선비정신을 정갈하고 간소하면서도 품격있는 가구인 사방탁자와 문갑으로 표현 하였습니다. 수공구를 이용하여 전통적 짜맞춤 기법으로 제작하였으며 재료는 참나무와 참죽나무 그리고 낙동법과 상감기법을 사용 하였습니다.

衆草翳孤芳(중초예고방)
幽香何損益(유향하손익)
白露滴夜半(백로적야반)
淸風吹日夕(청풍취일석)
貞心空自持(정심공자지)
不許傍人識(불허방인식)
뭇 풀이 홀로 향기로운 풀을 가리웠으나
그윽한 향기가 어찌 덜하고 더 하겠는가
흰 이슬은 한 밤중에 젖어 내려오는데
맑은 바람은 낮과 밤에 불어 오누나
곧은 마음은 공연히 스스로 유지하고
곁 사람도 알아주기를 허여하지 않는구나

유회(有懷) - 회포가 있어

Detail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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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 Info

적참나무 [Red Oak]
적참나무(Red Oak)는 무겁고 단단하며 내구성이 뛰어나고 충격에 매우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원스럽게 굽이치는 나무결이 가구의 표정을 더욱 다채롭게 해주며,약간 붉은 빛이 도는 깊은 색감은 바라볼수록 포근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참죽나무 [Cedrela Sinensis]
참죽나무(Cedrela Sinensis)는 결이 미려하고 광택이 있어 내후성 및 보존성이 높고 뒤틀림이나 갈라짐이 적어 고급 가구 및 악기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주로 전통가구에 많이 사용되는 고급원목이며 특유의 무늬와 중후한 색감에서 아름다운 멋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